서울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광화문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주요 도시 150곳을 대상으로 시민 약 2만 4000명의 설문과 도시 전문가 100여 명의 평가를 종합해 진행됐다. 음식, 문화, 생활비, 행복도 등 44개 항목을 분석해 도시 경쟁력을 평가했다.
타임아웃은 서울의 강점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즐길거리와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꼽았다. 봄 벚꽃, 여름과 가을의 음악·문화 행사, 겨울 스케이트 등 계절마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베이커리 투어와 개성 있는 카페·디저트 문화, K팝을 비롯한 공연과 전시 등 활발한 문화 활동도 서울의 주요 매력 요소로 언급됐다.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9%가 “서울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든다”고 답했다.
이번 평가에서 세계 1위는 멜버른이 차지했으며 상하이(2위), 에든버러(3위), 런던(4위), 뉴욕(5위)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 도시 가운데서는 상하이와 방콕(8위)에 이어 서울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도쿄는 10위에 올랐다.
서울은 다른 국제 평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일본 모리재단이 발표한 ‘세계도시경쟁력지수(GPCI)’에서 서울은 지난해 6위를 기록했으며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삶의 질 연구소(Institute for Quality of Life)가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평가에서도 200개 도시 가운데 6위에 올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시 인프라와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모두 갖춘 ‘육각형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