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99% "지자체 어학시험 응시료 받으면 토익·토익스피킹 응시"

사회

뉴스1,

2026년 3월 16일, 오전 10:57

YBM 한국토익위원회 전경.2024.4.15 © 뉴스1 이광호 기자

우리나라 청년 절반 이상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아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 99%는 응시료를 지원받을 경우 토익 또는 토익스피킹 응시를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토익 홈페이지 방문자 17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자체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자체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55%)인 958명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35%는 해당 사업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93%는 올해도 해당 사업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통해 어떤 시험을 응시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토익이 6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토익스피킹이 37%로 나타났다.

토익 응시자의 목표 점수는 '800~900점'이 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900점 이상(27%) △700~800점(17%) △990점 만점(9%) 순으로 나타났다.

토익스피킹 목표 성적은 △AL(30%) △IH(20%) △AM(12%) △AH(8%)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발행된 미국 ETS의 '글로벌 영어 역량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90%가 조직 성공의 핵심 요소로 영어 숙련도를 꼽을 정도로 영어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중요한 직무 경쟁력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거주 지역의 지원 사업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혜택을 적극 활용하여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규모와 신청 시기 등은 지자체 및 자치구별로 다르기 때문에 신청 전 해당 지역의 사업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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