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버리고 간 아줌마 지적하자 "병X, 네 애XX 얼마나 잘 키우나 보자"[영상]

사회

뉴스1,

2026년 3월 18일, 오전 05:00

온라인 커뮤니티

마트 주차장 라인에 카트를 방치한 비매너 고객이 자신의 행위를 지적받자 4살 아이를 앞에 두고 쌍욕을 했다는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아이 엄마가 천안의 한 이마트 주차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막말을 듣게 됐다는 일화가 전해졌다.

작성자 A 씨는 "아들 문화센터 수업 때문에 마트에 갔다가 주차를 하는데 주차장에 카트를 아무렇게나 밀어서 팽개쳐두고 가는 여성과 마주쳤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A 씨는 주차 구역 한가운데 카트를 밀어두고 자리를 떠나려 하는 여성의 행동을 즉시 지적했다. A 씨는 "제자리에 가져다 놓아 달라"고 요청했지만, 돌아온 여성의 대답은 "직원들이 알아서 치운다"는 말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결국 A 씨가 이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하자 여성은 그제서야 카트를 제자리에 갖다 놓았다.

이후 문제가 또 발생했다. 카트를 갖다 놓은 여성이 A 씨의 4살 아이를 째려보면서 "병X같은 것들, 네 애XX 얼마나 잘 키우나 보자"라고 욕설을 퍼붓기 시작한 것이다.

A 씨는 "지금 욕하셨나요? 하고 따졌다. 정말 화가 났지만 더 이상 대응하진 않았다"면서 "아이가 옆에 있었고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참고 넘어갔다"고 밝혔다.

A 씨는 이튿날 다시 한번 글을 통해 고객센터를 찾아 해당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지만 음성은 녹음되지 않아 대응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사연이 퍼지자 누리꾼들은 "4살 아이 앞에서 저런 막말을 하는 사람이 정상일까?", "카트도 원위치 못 시켜 놓는 인간이 어디서 남의 자식 운운하냐", "요즘 마트 가면 카트 아무 데나 두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직원이 치우는 게 아니라 본인이 정리하는 게 상식이다, "영상에 음성까지 있었다면 모욕이나 협박으로 충분히 문제 삼을 수 있는 행위" 등 여성의 행동을 나무랐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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