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몽골 보건당국과 국비환자 송출·의료인 연수 약정 체결

사회

이데일리,

2026년 3월 20일, 오후 03:05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보건복지부는 ‘메디컬코리아 2026’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친부렝 직찌드수렝 몽골 보건부 장관과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 결과 양국 보건당국은 몽골 내 국비 환자의 송출과 의료인 연수 분야 협력을 위한 몽골 국비환자 송출 및 의료인연수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몽골보건개발센터, 24개 의료기관은 몽골 국비환자 의료서비스 제공 계약을 맺었다. 또한 보건산업진흥원과 몽골보건개발센터는 몽골 의료인 연수 시행계획서에 대한 약정도 체결했다.

(사진=보건복지부)
이번 양자 면담은 보건의료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평가 받는다. 양측은 △한-몽 보건의료협의체 재개 △몽골 국비환자 진료 △의료인 연수 △암관리 협력 △제약·의료기기 분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몽골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직찌드수렝 몽골 보건부 장관은 “국비환자 송출과 의료인 연수는 보건의료 분야의 중요한 협력”이라며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을 전수 받는다면 몽골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인력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이번 메디컬코리아 행사 참석과 양자 면담을 통해 한국과 몽골의 협력이 재개되는 계기가 됐다”며 “한-몽 보건의료협의체를 조속히 개최, 몽골 국비환자 송출 및 의료인 연수 협력 외에도 암 관리, 제약·의료기기, ICT 의료환경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구체화되고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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