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기본사회의 길을 가장 앞장서 개척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
그는 “이 자리에 선 이유는 분명하다”며 “부천은 지금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4년의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용익은 지난 4년간 부천과학고 유치로 교육도시의 위대한 미래를 열었다”며 “대한항공과 SK하이닉스 등 세계적인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끌어내며 부천의 산업지도를 통째로 바꾸고 있다”고 성과를 소개했다.
조 시장은 성과를 이어 앞으로 4년간 시민의 일상이 달라지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일자리와 소득이 달라지는 부천을 완성하겠다”며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상동특별계획구역 조성으로 일자리를 찾아 전국에서 인재가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첨단산업과 대기업 유치로 이끌어낸 경제적 온기가 담벼락을 넘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주머니까지 구석구석 스며들게 하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시장은 이 외에도 △GTX-B, 대장·홍대선 조기 완공 △강남 연결 광역급행버스 도입 △1기 신도시와 원도심의 신속한 재정비 등을 제시했다. 이어 △제2경인선 도입, KTX 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연습이 필요한 인턴 시장에게 부천시정을 맡길 수 없다”며 “베테랑 시장인 제가 직접 끝내겠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를 부천에서 가장 확실하게 완성하겠다고 표명했다.
그는 “이미 부천에서 시작한 전국 최초 스마트경로당,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이재명 정부의 AI 기본사회 전국 모델이 됐다”며 “부천에서 시작된 기본사회 정책인 청년드림주택, 부천페이 활성화, 아동수당과 노인 일자리 확대로 전국 1등 기본사회 도시 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문화강국을 문화도시 부천이 앞장서 이끌어가겠다”며 “부천의 K-콘텐츠, 문화예술이 시민의 기본이 되는 문화기본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직을 유지한다. 그는 조만간 민주당 내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출마 선언은 출마 여부를 궁금해하는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조 시장을 설명했다. 전남 순천 출생인 조 시장은 순천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고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법무법인 카이로스 변호사,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