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중앙응급의료센터와 보건소, 재난의료지원팀(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지방자치단체와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재난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인파 밀집에 대비한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인근 전광판에서 공연을 홍보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서울 종로구 등 총 6개 구의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서울대학교병원 등 7개 병원의 DMAT 팀이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출동 대기하며, 현장에는 14개 경증 현장진료소와 1개 이동형 중환자실이 설치된다.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내의 응급의료 기관 51곳이 가용 병상 정보와 응급질환 수용 여부 등을 상시 현행화하고, 소방은 경증 환자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송에 협조할 계획이다.
BTS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열고 신보의 첫 라이브 무대에 나선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생중계된다.
정부는 이번 방탄소년단 공연에 17만∼26만명이 모일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이날부터 21일까지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을 구성해 현장을 살핀다. 정부 점검단은 △인파관리 △보안테러 △시설물안전 △교통안전 △행사안전 △응급·구조 등 6개반으로 운영된다.
광화문·경복궁·시청역은 행사 당일 오후부터 무정차 통과와 출구 폐쇄가 예정돼 있다. 오전부터 인파가 몰려 사고 위험이 우려될 경우에는 역장과 관계기관의 판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이른 시간부터 무정차 운영에 들어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