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전경(사진=이데일리 DB)
이번 검사에서는 프로피온산과 프로피온산나트륨, 프로피온산칼슘 등 주요 보존료의 기준 준수 여부와 허용 외 타르색소 사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기준을 위반한 제품이 확인되면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폐기하도록 조치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해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시는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식품이 젤리·사탕 형태로 유통된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다음 달까지 해외직구 젤리·사탕·과자·햄프씨드 오일 등을 수거해 마약류 함유 여부를 검사한다. 대마초의 주성분인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CBD(칸나비디올)를 비롯해 암페타민·메스암페타민·코카인 등 마약류 총 10종이 검사 대상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정밀 검사를 맡는다.
오는 5월부터는 해외직구 조리 기구와 용기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진행한다. 최근 해외직구 조리 기구와 용기에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사례가 보고된 데 따른 조치이다. 시는 영·유아용 식기 등 식품용 기구와 용기를 수거해 납·카드뮴 등 중금속 기준 초과 여부를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확인되면 온라인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서울시 누리집에 해당 제품의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천원빵은 온라인몰·지하철역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안전성을 살펴보고 문제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