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옴니코트와 140억 투자 MOU 체결

사회

이데일리,

2026년 3월 22일, 오후 05:26

[안동(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도는 차세대 소재기술기업 옴니코트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옴니코트는 2029년까지 140억원을 투자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건식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컬러강판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2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2022년 설립된 옴니코트는 세계 최초로 토너와 정전기를 활용한 건식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잉크젯 및 그라비아 방식이 가진 생산성·품질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금속 표면에 고품질 컬러 이미지를 구현하는 차세대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건축 내외장재와 가전 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성을 기대하게 하는 기술이다.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이번 투자를 통해 포항 철강·소재 산업과 첨단 프린팅 기술이 융합된 신소재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되고, 관련 기업 유치 및 산업 고도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생산·사업화가 연계된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향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재정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공장 신설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첨단 소재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이 경북에 투자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포항을 중심으로 철강·소재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미래 신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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