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로봇 총출동…소방청, '미래형 첨단 구조장비 시연회' 업체 모집

사회

뉴스1,

2026년 3월 23일, 오전 06:00

소방청 전경.(소방청 제공) © 뉴스1 한지명 기자

소방청은 5월 1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2026년 미래형 첨단 구조장비 시연회'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와 연계해 처음 운영되는 행사로, 재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첨단 구조장비를 선보인다.

시연회는 구조대원이 장비를 직접 조작하고 성능을 평가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 전시를 넘어 실제 현장 활용성을 검증하고, 우수 장비는 전국 보급도 검토한다.

참가 대상은 붕괴 현장 등 대형 재난에서 인명구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탐색, 절단, 이송 장비를 비롯해 드론, 로봇, 원격 제어 기술 등 구조 활동 전반에 적용 가능한 장비가 포함된다.

행사는 중앙소방학교 대운동장 일대에 약 15개 부스 규모로 조성되며, 실제 재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장비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2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재난 현장이 복잡하고 대형화되면서 첨단 장비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장비를 발굴해 국가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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