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강중희 전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 영입

사회

이데일리,

2026년 3월 24일, 오전 10:03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법무법인 세종이 방산·국방 분야 전문가인 강중희 전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공군 준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중희 법무법인 세종 고문 (사진=법무법인 세종)
강중희 준장은 1994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이후 공군 군수(보급수송)병과 장교로 복무하며 공군본부 및 국방부 조달본부 등에서 국방 최초 C4I 사업 전투지원 분야 개념 정립과 전투기·헬기 등 주요 무기체계 획득 관련 계약 업무를 다수 수행해왔다.

이후 2006년 방위사업청 출범과 함께 획득 전문 장교로 약 20년간 국제계약부, 획득기획국, 항공기사업부 등에서 국방획득 사업 및 절충교역 등 방산협력 분야 업무를 담당해왔다.

특히 항공기사업부장으로 재직하며 주요 항공전력 사업을 총괄하고 국내외 방산업체와의 산업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등 다양한 방산업무를 수행했다. 공군 F-X 사업에서는 미국 록히드마틴사와의 절충교역 협상을 통해 약 14억 달러 규모의 협력 가치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형 전투기 KF-21 개발의 핵심 기술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대형수송기 2차 국외구매 사업에서는 국내업체 참여의무 컨소시엄 방식을 최초로 도입한 바 있으며, 항공기사업부장 재직 당시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 항공기에 국산 부품 적용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방산 수출 협력 확대에도 기여했다.

세종은 강 고문의 합류를 통해 방산 수출, 국제계약, 분쟁 대응 등 전반에 걸쳐 보다 정교하고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는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과 방산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법률적 전문성뿐만 아니라 정책, 행정, 국제협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세종은 강중희 준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영입을 통해 방위산업·국방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통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법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 ‘방산·국방팀’은 초대 공군검찰단장을 역임한 김영훈(사법연수원 37기) 변호사를 필두로 공군 및 방위사업청 등에서 20여 년 이상 근무한 바 있는 조인형(법무 12기) 변호사, 국방부·방위사업청·해군 군수사령부 등에서 근무한 김성진(연수원 43기) 변호사 군검찰수사관 출신의 신민철, 김동현, 장성기 전문위원 등 방위산업·국방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영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를 토대로 K-방산을 지원하기 위한 K9 이집트 수출 관련 자문 등 방산·국방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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