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임산물 스마트팜 실증단지 공모사업 최종 선정

사회

이데일리,

2026년 3월 24일, 오후 04:31

[영양(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영양군은 산림청 주관 ‘2026년 임산물 스마트팜 실증단지’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영양군은 이를 통해 2026부터 3년간 사업비 105억원(국비50%, 지방비 50%)을 투입해 일월면 도곡리 일원에 첨단 임산물 스마트팜 실증단지를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실증단지는 단순 재배를 넘어 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 인프라로, 4ha 규모 스마트하우스, 우량 종근을 생산하는 스마트 육묘장, 유통·가공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사진=영양군
특히 영양군은 공모 신청 전 전국 최대 어수리 주산지라는 이점을 살려 군 자체예산을 투입하여 ‘3-Track 선행 실증연구(수경 재배, 양액 배지, 다층 재배)’를 먼저 추진했다. 국가 재정투입 이전에 기술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 타당성을 스스로 철저히 입증한 사전 준비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청년 임업인과 귀산촌인에게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공해 연간 약 9000만 원의 수익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령화된 산촌에 청년 인구 유입과 초대형 산불 피해의 지역경제 재건 마중물이 될 것으로 영양군은 기대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