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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집 앞에서 흉기를 들고 기다리다 해당 여성을 위협하며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날(23일) 특수강간미수, 주거침입,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오전 11시쯤 강동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집에서 복도로 나오던 여성 B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해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복도에서 어떤 남성이 여성을 때리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붙잡았다. 이후 A 씨가 범행 전 수 시간 동안 B 씨의 집 앞에서 대기한 정황을 확인하고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이번 범행 이전에는 B 씨에 대한 스토킹 등으로 신고된 이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외상을 입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최대 한 달간 유치장에 격리할 수 있는 잠정조치 4호 적용과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kit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