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性은 선택 가능?…비와이·김재섭 "이런 교육 제정신이냐" 발끈

사회

뉴스1,

2026년 3월 25일, 오전 05:00

클립아트코리아

초등학교 성교육 교재에 담긴 '성의 정의'를 둘러싸고 사회 각계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래퍼 비와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교재 내용을 언급하며 "제정신일까", "교육하는 사람들은 교육받는 게 불법이냐"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라며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성은 남성과 여성으로만 구분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비와이 인스타그램

논란이 된 교재에는 "성은 여러 가지 뜻으로 사용된다. 성은 생식 기관 및 신체적 차이에 따라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는 생물학적 성과, 사회·문화적으로 남자와 여자를 규정하는 기준이 되는 사회적 성이 있다"고 정의했다.

이어 "성과 관련된 느낌과 생각은 성에 대한 지식, 자신의 가치와 신념, 욕구, 성별, 인간관계, 가족이나 친구 등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모든 요소 포함하여 성이라고 합니다"고 설명했다.

MBN

또 "성에 대한 이해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사람마다 다르다. 성에 관한 느낌은 개인의 경험을 반영하기 때문이며 성을 구분하기보다는 성의 다양한 측면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다"고 적혀있다.

김재섭 의원 인스타그램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SNS에 "진짜 초등학생 성교육을 이런 식으로 한다고?"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건 교육의 역할이 아니다. 아이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제도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성별은 남녀로 구분되며 선택의 영역이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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