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미세먼지 내일도 '나쁨'…한낮 23도 '따뜻'(종합)

사회

뉴스1,

2026년 3월 25일, 오후 07:17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봄을 맞아 올림픽 조형물 세척 작업을 하고 있다. 2026.3.25 © 뉴스1 구윤성 기자

목요일인 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짙은 안개와 건조한 날씨 속에 낮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강원 영동도 오전까지 '나쁨'을 보이겠다.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전일 잔류 및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된 가운데, 낮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상층으로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농도가 높게 유지될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돼 평년(최저 -2~7도, 최고 11~15도)보다 높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에는 안개와 함께 일부 지역이 쌀쌀하겠다. 26일 오전까지 인천·경기 서부와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경상권 내륙에도 안개가 나타나겠다. 해안 교량과 내륙 하천 인접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 짙어질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서리도 변수다.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동부, 경북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다. 수도권과 강원, 대전, 충북, 경북권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밤에는 구름이 늘어나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해역에서는 가시거리가 크게 짧아질 수 있다. 남해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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