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 헌법재판소장. (사진=연합뉴스)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헌재 소속 재산공개대상자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헌법재판소공보 제353호에 공개했다.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대상자는 정무직 공무원 10명, 1급 이상 공무원 2명으로 총 12명이다. 지난달 1일 임명된 지성수 사무차장은 내달 공개될 예정이다.
헌재에 따르면 공개대상자의 총재산 평균은 21억 1072만원이다. 전년 대비 평균 1억 1772만원 늘어난 것으로, 급여저축 등이 주요 증가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대상자 12명 중 오영준 재판관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 재판관의 총재산은 41억 9488만원으로 전년 대비 1억 2038만원이 증가했다. 부동산의 경우 본인 명의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15억 4257만원 상당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오 재판관에 이어 △정정미 재판관 29억 6992만원 △조한창 재판관 28억 8185만원 △김형두 재판관 28억 282만원 △정형식 재판관 25억 283만원 △김 헌재소장 21억 9166만원 △정계선 재판관 19억 7488만원 △마은혁 재판관 15억 3244만원 △이형주 전 심판지원실장 12억 8584만원 △손인혁 사무처장 11억 5989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하정수 기획조정실장은 9억 5982만원, 김복형 재판관은 8억 7188만원을 각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헌재 윤리위는 공개대상자 전원의 재산에 대해 공개 후 오는 6월 말까지 심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심사결과 재산누락 등 불성실 신고에 대해서는 공직자윤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경고 및 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