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먼지 유입, 27일 미세먼지 '매우 나쁨'까지

사회

이데일리,

2026년 3월 26일, 오후 09:00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금요일인 27일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전망이다.
연합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27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오전과 밤에, 광주는 늦은 밤에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대기 정체로 전일 잔류 및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부터 북서풍을 타고 중국 등 국외에서 먼지가 추가 유입돼 남동쪽으로 확산하면서 농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로 예보돼 평년(최저 -2~7도, 최고 11~16도)보다 4~9도 높겠다.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내륙 지역의 낮과 밤 기온 차는 15~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중국 북부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일사가 강화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안개는 전날 밤부터 이어진 영향으로 인천·경기 서부와 충남,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나타나겠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는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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