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예비후보 "순천 사회단체에 원도심 빈 점포 싸게 제공"

사회

이데일리,

2026년 3월 27일, 오후 01:55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오하근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순천 원도심의 빈 점포를 빌려 사회단체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점포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단체의 사무공간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1석2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오 예비후보는 전망했다.

오하근 예비후보.
오하근 예비후보는 26일 “원도심의 심각한 점포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시 산하 공공기관과 문화·예술 등 여러 단체들의 사무공간을 원도심 빈 점포에 마련하겠다”며 “원도심 상생 정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공약했다.

오 예비후보는 원도심의 상가 빈 점포를 순천시가 임차해 문화·예술, 장애인, 여성, 노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단체에 저렴한 비용을 임대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현재 순천 원도심은 인구 유출과 상권 이동으로 인해 점포 공실률이 급증하며 도시 활력이 저하된 상태이다. 지역의 많은 문화·예술 단체와 사회단체들은 높은 임대료와 열악한 사무 환경으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이 이러한 도시 문제와 단체들의 애로사항을 동시에 해결하는 ‘맞춤형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원도심의 상권 회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단체들이 모여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공약은 빈 점포를 채우는 것을 넘어 원도심의 경제적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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