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규(왼쪽서 2번째) 검단구청장 예비후보가 26일 검단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 검단신도시 100역대장홍대선 추진위원회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강남규 예비후보 제공)
간담회에서는 10년째 방치된 스마트위드업 부지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인구 18만 규모 계획도시에 걸맞은 추가 수요 반영과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스마트위드업 부지(50만3000㎡ )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인데 10년째 토지 조성도 없이 방치돼 있다. 강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LH와 협의해 토지 조성, 기업 유치 등을 신속히 하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강 예비후보는 “스마트위드업 부지는 검단 발전의 핵심 거점이 돼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 안정이라는 민생 3총사 일·돈·집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또 “기업 유치는 교통망 확충 이후가 아니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며 “서울 성수동 사례처럼 검단도 자체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선돼 검단구청장으로 취임하면 즉시 기업유치 전담부서를 신설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인천 서구의원 시절 지역화폐 확대 성과를 언급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 교통망 확충, 일자리 창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교통 인프라 관련해서는 “지하철 검단 연장은 대도시 통합 기조 속에서 광역적으로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검단뿐 아니라 김포, 계양 등 생활권 전체를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표명했다.
이어 ‘100역 신설’에 대해서는 “교통은 서민의 기본 이동권인 만큼 단순 경제성 논리로만 판단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추진위원회는 (가칭)100역을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과 아라역 사이에 설치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추진위가 요청한 ‘100역 및 대장홍대선 타당성 용역비 편성’에 대해 강 예비후보는 “검단구정연구센터 설립과 주민주권위원회 상설화를 통해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 주민 참여 구조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강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시설과 소규모 데이터센터 유치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 대해서도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검단의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며 말했다. 이어 “검단은 평균 연령 30대 중반의 젊은 도시지만 지역 내 소비 기반이 부족해 외부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며 “젊은 층이 선호하는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주민 의견을 공약으로 구체화해 일·돈·집이 살아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