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사진=연합뉴스)
개관일을 맞아 현장에서는 조선시대 과거 시험장을 재현한 ‘도전! 한양 골든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생 복장을 입은 어린이들이 한양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퀴즈에 참여하며 현장을 달궜다. 상설전시 1~4존과 연계한 6개 체험 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날 오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전시실에 등장한 오 시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갓을 나눠 쓰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 황포돛배를 타고 조선시대 한양으로 ‘타임슬립’하는 체험에 참여한 뒤 훈련원 코너에서 활쏘기까지 직접 해보며 아이들과 어우러졌다.
오 시장은 방명록에 서울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긴 뒤 “이번에 개관한 어린이박물관이 우리 아이들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고 배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전시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직원들에게는 “어린이 맞춤형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어린이박물관은 트윈세대의 자기 주도형 학습을 돕는 몰입형 체험 전시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앞으로 전시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운영해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문화 공간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