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공공기관 차량 5부제 불시점검…전국 12곳 대상

사회

뉴스1,

2026년 3월 27일, 오후 03:52

중동 사태로 인한 정부의 공공부문 차량 5부제 시행 첫날인 25일 오전 광주 북구청 주차장에서 구청 민생경제과 에너지정책팀 직원들이 차량 번호판을 확인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25 © 뉴스1 박지현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공기관 차량 5부제 이행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기후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27일 오후 전국 12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 이행 상황을 불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원 안보 위기 대응 차원에서 25일부터 시행된 공공기관 5부제의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서울 서초구 코트라와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전남 나주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전국 주요 공공기관으로, 지역별로 1곳씩 선정됐다. 정부는 각 기관 주차장을 중심으로 위반 차량 여부와 제도 운영 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자체 이행계획을 수립해 임직원 차량과 제외 차량 현황을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5부제 안내와 단속을 실시해야 한다. 이를 한국에너지공단 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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