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부정선거 수사2단' 수사 착수…범죄단체조직죄 적용 예고

사회

이데일리,

2026년 3월 30일, 오후 03:06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 수사에 나선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수사2단 의혹’ 수사를 본격 예고했다. 이와 더불어 특검은 새 특검보를 충원, 방대한 양의 수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미 특별검사보. (사진=연합뉴스)
김지미 특별검사보는 30일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내란 과정에서 있었던 합동수사본부 산하 수사2단의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대상 불법 수사 계획과 관련해 이들을 범죄단체조직죄로 입건해 수사할 예정”이라 밝혔다.

‘수사2단’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비상계엄 정국 당시 운용한 비선 조직이다. 이들은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계엄 당일 선관위 장악 및 서버 탈취, 직원 체포 등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특검팀은 특검보 충원에 나선다. 김 특검보는 “2차 종합특검은 3대 특검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받은 방대한 양의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특검보 한 명을 충원할 필요성이 있다 생각했다”며 “이에 특검은 대통령께 특검보 후보 2명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특검이 특검보 후보군을 서면 형식으로 대통령에게 추천하면 대통령은 특검을 임명할 수 있다. 대통령은 특별검사가 선정한 특검보 후보자 중에서 5명의 특검보를 임명할 수 있다. 현재 종합특검팀에는 △권영빈 △김정민 △김지미 △진을종 특검보 총 4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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