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달력은 아동학대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 피해아동을 돕기 위해 4년 연속 범인검거 전국 1위로 2계급을 특별승진한 박성용 경위에 의해 제작됐다. 올해 달력은 63명의 몸짱경찰관이 참여하고 3000여명의 시민들이 달력을 구매해 학대피해아동 및 산불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을 모을 수 있었다.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까지 총 1억 5000여만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이들의 치료와 회복, 생계지원 등에 쓰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외국인들의 경찰달력 문의가 많았다. 작년 10월 유럽 전역에 송출되는 독일 RTL 그룹에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제작되는 경찰달력을 2박3일에 걸처 심층 취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해마다 경찰달력 제작을 총 지휘하는 경기남부경찰청 박성용 경위는 2027년 경찰달력부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구입을 할수 있게 할 예정이며 그로 인해 더 많은 기부금이 조성돼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더 큰 힘이 돼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상민 경찰청 가정폭력정책계장 경정은 “경찰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 활동은 아동학대와 재난 현장 등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현장 경찰관들이 자긍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기획,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데 아동학대 대응 인력인 현장 경찰관들이 이처럼 큰 역할을 해주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