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31일 울산 본사에서 ‘안전365 실천’ 선포식과 ‘제2회 안전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운영하는 병원, 어린이집, 건설현장 등 다양한 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하루 평균 6500명의 환자가 이용하는 11개 직영병원과 3500명의 아동을 보육하는 37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5000명 이상의 건설 근로자가 투입되는 공사 현장도 관리하고 있어 국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 책임기관 역할이 강조된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해 5월 ‘안전윤리경영본부’를 제1직제로 격상하고, 전사적 안전·보건 컨트롤타워 기능을 확대해왔다.
박종길 이사장은 “안전은 노동자 복지의 출발점이자 경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우 노조위원장도 “안전은 조합원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건강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제2회 안전경영대상’은 안전보건 활동을 계량지표로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됐다. 평가는 위험성평가 충실도, 안전사고 예방 성과, 재난 대응 역량, 협력업체 지원 등 4개 분야 9개 지표를 반영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경인지역본부는 2년 5개월간 신축공사 기간 동안 중대재해 없이 사업을 완료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안산병원은 협력업체 대상 안전 지원 활동을 강화한 점이, 여수지사는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서를 획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어린이집도 어린이 활동 공간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등 기관별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 활동이 성과로 이어졌다.
근로복지공단 노사는 앞으로도 시설과 환경 개선을 지속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31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오른쪽부터 다섯번째)과 신현우 노조위원장(오른쪽부터 여섯번째)이 울산 공단본부에서 노사공동 안전365 실천 선포식과 2025년도 안전경영대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근로복지공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