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사이버 범죄 예방의 날…경찰 "딥페이크 예방 기술 체험하세요"

사회

뉴스1,

2026년 4월 01일, 오후 12:00

경찰청

오는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경찰청이 가짜영상(딥페이크) 예방 기술을 제공한다.

경찰청은 사이버범죄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사이버 성폭력, 사이버도박, 공중 협박 관련 예방 홍보 영상 및 예방수칙을 경찰청 누리소통망,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 넷마블, 네오위즈, NHN 등 게임사이트에 게시해 국민이 사이버범죄 예방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이버 명예 경찰 '누리캅스'와 협업해 인터넷상 불법·유해 정보도 점검한다.

현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사이버범죄 예방 강사가 청소년·디지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2일부터 30일까지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사진을 가짜영상으로 변조할 수 없도록 막아주는 '가짜영상(딥페이크) 예방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가짜영상 예방 기술 개발과 고도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기술은 민간 기업과 대학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아직은 초기 기술이라 제미나이(Gemini), 챗지피티(Chat GPT) 등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할 경우에는 음란물 생성을 차단하지 못해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이버범죄가 지능화·다변화되고 새로운 형태의 범죄도 생기고 있기에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다"며 "특히 최근 가짜영상을 이용한 사이버성폭력범죄가 많은데, 불법성영상물을 소지·유포하는 것은 물론, 받은 영상물을 재유포하는 행위도 범죄에 해당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h@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