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톨릭대·성모병원과 바이오산업 육성 '맞손'

사회

이데일리,

2026년 4월 03일, 오후 02:53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속도를 낸다.

경기 의정부시는 3일 시청 회룡홀에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의정부시)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발맞춰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글로벌 바이오 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미래 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 체계 마련 △국가 전략사업 유치 및 바이오·의료·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를 토대로 시는 지역과 대학, 의교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바이오 생태계를 완성하고 기업 유치를 활성화해 자족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대웅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우수한 바이오 기업과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의 의료·임상 역량과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사업화 기능을 연계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과 외국인 투자 환경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의미가 있다”며 “미래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디자인·미디어콘텐츠·인공지능·바이오메디컬 등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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