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양기술 표준 만든다…환경과학원, 절차 안내서 첫 발간

사회

뉴스1,

2026년 4월 05일, 오후 12:00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2026.4.3 © 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국내에서 개발된 토양 기술이 국가표준으로 인정받는 절차를 쉽게 설명한 안내서가 나온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5일 토양 분야 기술을 국가표준으로 만드는 과정을 정리한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환경 분야에서 이런 형태의 안내서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표준은 정부 심의를 거쳐 공식 기준으로 인정되는 기술이다. 이번 안내서는 국내 기술로 만든 ‘고유표준’을 중심으로, 제안부터 최종 발행까지 전체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했다.

절차는 신규 제안, 초안 작성, 위원회 검토, 의견 수렴, 승인, 발행 등 6단계로 구성됐다. 단계별 제출 서류와 작성 방법, 검토 기준, 소요 기간도 함께 담았다.

지금까지 토양 분야 국가표준은 120종이지만, 이 가운데 대부분은 국제 기준을 번역한 것이고 국내 기술로 만든 고유표준은 일부에 그친다. 현재 추가 표준 개발도 진행 중이다.

기후부는 이번 안내서로 민간과 학계의 기술이 국가표준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돕고, 환경 기술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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