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복지부 장관, 투석병원·약국 찾아 투석 물품 수급 점검

사회

이데일리,

2026년 4월 06일, 오후 06:53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정부가 중동전쟁에 따른 의약품·의료기기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의료현장 방문에 나섰다.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소재 목동정문약국을 찾은 정은경 복지부 장관이 현장에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급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오후 5시 서울 양천구 소재 김성남 내과의원과 인근 목동정문약국을 찾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급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남 내과의원은 20병상 규모의 투석전문병원이다.

정부는 의료제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수요가 높고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품목 가운데 집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신속히 발굴해 대응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수급 불안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투석협회는 지난달 30일 중동 정세 불안정에 따른 과도한 투석 물품 재고 확보를 자제해 줄 것을 회원 및 관련 업체에 요청했다. 또한 복지부는 이날 오전 12개 의약단체와 ‘보건의약단체 의료제품 수급안정 협력 선언’에 합의했다.

정 장관은 “엄중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제품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의료기관과 약국도 정부를 믿고 환자 진료와 조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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