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AI디지털 경쟁법팀 팀장 이창훈 변호사.(사진=세종)
다만 AI 및 디지털 시장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사업전략이 경쟁법상 어떠한 기준으로 평가·규제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실무상 명확한 법리가 충분히 정립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 그만큼 관련 기업들로서는 AI 및 디지털 관련 전략을 수립·실행하기에 앞서 경쟁법상 규제 리스크를 보다 정교하게 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세종은 다른 주요 로펌들이 일반적인 AI 센터 등을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과 달리 AI 및 디지털 산업을 경쟁법적 관점에서 심층 분석하고 규제 리스크 대응에 초점을 맞춘 특화 조직으로서 AI·디지털 경쟁법팀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AI 반도체·클라우드 등 핵심 인프라를 둘러싼 경쟁 이슈 △학습데이터와 컴퓨팅 자원의 집중 △거대 플랫폼과 AI 서비스 간 결합 △AI 모델의 탑재·배포 과정에서의 배타성 문제 △전략적 투자·제휴 및 생태계 확장에 수반되는 경쟁법 리스크 △플랫폼 지배력의 행사 △데이터와 핵심 인프라에 대한 접근 △상호운용성 △생태계 확장 과정에서의 수직계열화 △알고리즘 기반 경쟁제한 우려 등 AI 및 디지털 산업 전반에서 제기되는 복합적인 경쟁법 이슈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효적인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반도체, AI 등 디지털 분야 사건에 대한 풍부한 처리 경험을 갖춘 이창훈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가 팀장을 맡는다. 이 변호사는 20여년간 국내외 주요 공정거래 사건을 두루 수행해 왔으며 복잡한 경쟁법 쟁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전략적 대응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 한국경쟁법학회 기획이사, 플랫폼법정책학회 대외협력이사, 서울대 경쟁법센터 운영위원, 한국경쟁포럼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실무와 학계를 아우르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세종 글로벌전략부문장인 최중혁 외국변호사(미국)도 핵심 멤버로 함께한다. 최 외국변호사는 30여년간 공정거래 분야에서 활동하며 다수의 글로벌 경쟁법 사건을 수행해 왔고, Chambers 등 주요 법률 평가기관으로부터 경쟁법 분야의 Tier 1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김현아 외국변호사(미국)를 비롯해 박규태 변호사(44기), 우승준 변호사(변시 5회), 김태석 변호사(7회), 김재이 변호사(7회) 등 AI 및 디지털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쟁법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이 실무를 담당하며 대응 역량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지철호 고문과 경제분석 분야의 전문가인 이인호 고문도 참여해 정책당국의 시각과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경제분석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변호사는 “국내외 경쟁당국이 기존 경쟁법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과 기준으로 AI 및 디지털 시장 규제에 접근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들로서는 사업전략을 수립하는 단계에서부터 경쟁법 이슈를 선제적이고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세종은 AI 및 디지털 산업에 대해 축적된 경쟁법적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에 전략적 대응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고객들이 변화하는 경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