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카페 행복마루', 범죄피해자 지원 누적 1억원 달성

사회

이데일리,

2026년 4월 07일, 오후 04:09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서부지방검찰청과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카페 ‘행복마루’가 범죄피해자 가정을 위한 생계비 지원 누적 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3년 7월 서울서부지검 1층에 개소한 이 카페는 범죄피해자 가족의 자립을 돕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카페 운영 수익금 전액을 피해자 가정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며, 올해 3월 기준 총 437가정에 약 1억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카페는 단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피해자들이 바리스타로 근무하며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무 경험을 쌓아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실질적인 자립의 발판이 되고 있다. 또한 매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피해자와 가족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은 “행복마루는 범죄피해자의 자립과 회복, 나눔이 선순환되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검찰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피해자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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