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BJ 폭행' 범프리카 "난 쓰레기, 인생 잘못 살았다"…시청자에 또 욕설

사회

뉴스1,

2026년 4월 07일, 오후 04:56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여성 BJ 폭행 논란 및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인 범프리카(본명 김동범)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범프리카는 6일 숲 채널을 통해 '전 쓰레기입니다. 인생을 잘못 살았네요.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폭행당한 출연자는) 최근에 방송을 몇 번 해왔던 동생이다. 재미와 웃음을 드리고자 그런 리액션을 했던 건데 이렇게 논란이 될 줄 몰랐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보는 사람들이 불편했다면 내 잘못이라 생각한다. 내가 나잇값 못 한 거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실내 흡연에 관해서는 "가게 안에 손님이 전혀 없었고 업주가 흡연을 허락해 피운 것"이라며 "이미 (매장의) 영업이 끝난 상태였다"라고 해명했다.

또 "이때까지 해 왔던 방송 스타일 자체가 잘못된 것 같다. 방송에서 타 스트리머한테 스토리를 만들어 주면 괜찮을 줄 알았다. 제가 진짜 방송을 잘못하고 있었구나 싶다"라며 "요즘 시대 방송의 흐름을 잘못 읽은 것 같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죄송하다"며 재차 사과했다.

그러나 해당 사과 방송을 두고 진정성 논란도 이어졌다. 방송 도중 일부 시청자에게 욕을 하는가 하면 비웃는 듯한 태도를 보였고, 후원 기능을 유지한 채 별도의 자숙 기간 없이 방송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혀 비판받았다.

앞서 범프리카는 지난 5일 저녁부터 6일 새벽까지 진행된 SOOP(숲·구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실내 흡연하는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또한 동석한 여성 BJ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거나 머리를 때리는 행동을 보였으며, 소주를 억지로 마시게 하는 장면 등이 방송에 그대로 송출되며 논란이 확산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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