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문화축제 5월 2일 개막…달빛야행·야시장 ‘눈길’

사회

이데일리,

2026년 4월 08일, 오후 04:47

[영주(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영주시는 5월 2일부터 4일간 순흥면 일원에서 대표 축제인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선비문화수련원 등 역사·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선비문화와 정신, 전통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존 두 곳에서 나눠 운영되던 축제장을 순흥면 일원으로 통합해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선비세상 무대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국악·무용·연희가 어우러진 선비연희 공연과 전국 단위 청소년 국악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선비아카데미’를 통해 역사 속 영주와 선비정신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한복의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공유하는 한복 심포지엄도 마련된다.

사진=영주시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어린이 선비축제에서는 문과·무과 체험을 통해 장원급제를 경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 서당과 다도, 한지, 염색체험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체류형 관광을 선도할 야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선비 달빛야행’에서는 밤의 소수서원을 배경으로 풍류 음악회를 즐길 수 있으며, 도심 문화의 거리에서는 저녁 시간대 야시장이 운영된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도심까지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선비촌과 선비문화수련원 일대에서는 다양한 연계행사와 지역상생 부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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