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9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5동 공수처 로비에서 개최된 고위공직자범죄 내부고발 익명신고센터 개소식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오 처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신고자는 어떠한 불이익에 대한 우려 없이 고위공직자범죄를 제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동안 내부고발은 공익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신분 노출 우려로 실제 신고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게 공수처의 설명이다.
그는 또 “접수된 신고는 사실관계와 신빙성을 면밀히 검토해 수사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내사사건으로 전환함으로써 내부고발 신고의 활성화와 함께 사건 처리의 질적 수준도 함께 높여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익명신고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면 공직사회 내부에서 발생하는 부패와 비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발견하고, 국가 전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 소장, 최창명 한국윤리인권연구원 대표, 이지문 내부제보실천운동 상임고문, 최재욱 고위공직자범죄 내부고발 익명신고센터장,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이재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 이형석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기획조정관, 박상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기획관이 9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5동 공수처 로비에서 개최된 고위공직자범죄 내부고발 익명신고센터 개소식 행사에서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이날 개소식에는 1992년 군부재자투표 부정을 용기 있게 공개한 이지문 내부제보실천운동 상임고문, 군 조직 내부에서 군납비리를 고발한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 소장, 익명신고센터 구축 관련 연구를 수행한 최창명 한국윤리인권연구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