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등 진보성향 단체 30곳은 이날 인천교육청 앞에서 인천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인천지역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이 9일 인천교육청 앞에서 인천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추진위 제공)
이어 “후보 간 차이를 인정하고 동질성을 존중하며 꼼꼼하게 평가하겠다”며 “신중하게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추진위는 17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한 달간 3회의 토론회, 시민선거인단 모집을 거쳐 다음 달 10일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단체측은 “300만 인천시민이 교육감을 통해 교육에서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가장 실력 있고 적극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교육감 후보를 선출할 것”이라며 “이것이 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경선 참여자의 후보 등록을 받아 공정한 방식으로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를 선정할 것”이라며 “인천 시민사회단체는 2014년부터 경선 방식을 통해 민주진보교육감을 세 번 탄생시켰다. 이번에도 그러한 과정을 거쳐 승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진위는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를 선출한 뒤 후보의 당선과 약속 실현을 위해 함께 뛰겠다”며 “시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인천교육, 인공지능(AI)을 학교혁신과 교육변화에 적극 활용하는 주인으로서의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진보진영에서는 임병구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했고 추진위 경선에 참여할 의사를 보였다.
2018년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경선을 거쳐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3선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선 참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도 교육감이 진보진영 경선 없이 독자적으로 출마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 진보단체들 가운데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경선을 반대하는 일부 단체는 추진위 구성에 참여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