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을 포함한 6개 NGO는 코이카와 신한은행이 마련한 약 13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레바논 실향민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긴급 식량 및 위생용품 배분, 다목적 현금 지원, 바우처 카드 배포 등 생존과 직결된 필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한다.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이란, 가자지구, 시리아 등 중동 전역에서 쌓아온 아동 보호 및 긴급 구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학교가 대피소로 사용되며 교육권이 침해받고, 피난 과정에서 폭력에 노출된 아동과 소녀들을 위한 전문적인 구호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미 플랜은 베이루트 내 대피소에 생필품 키트를 배분하며 2만 5000명 이상의 실향민을 지원해왔다. 이번 코이카와의 협력으로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원 범위를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동 지역 군사 갈등은 이란 내 학교 공습으로 148명의 아동이 사망하는 등 아동 인권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플랜코리아는 이번 ‘원팀 코리아’ 활동을 통해 단순한 물자 지원을 넘어 분쟁의 공포 속에 방치된 아이들의 안전과 존엄성을 지키는 데 앞장선다.
플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 코이카 및 국내 파트너사들과 힘을 합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플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대한민국의 전문성을 결합해, 생사의 갈림길에 선 레바논 아동과 주민들에게 가장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도움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