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임검사 임용 대상자 48명 선발…3명 김건희특검 출신(종합)

사회

뉴스1,

2026년 4월 13일, 오후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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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력 법조인 출신 신임검사 임용 대상자 가운데 3명이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특별수사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는 13일 오전 법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경력 법조인 출신 신임검사 임용 대상자 총 4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강상우(변호사시험 9회)·강유나(변시 11회)·이지영(변시 13회) 특별수사관은 김건희특검팀에서 근무하고 현재 공소 유지 업무를 맡고 있다.

세 사람은 신임검사 임용 대상자에 선발되면서 소속이 법무부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특검팀 근무는 이달 말까지만 하고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올해 신임검사 선발 절차를 예년 대비 3개월 앞당겨 진행했다. 선발된 신임검사 수는 지난해 24명 대비 2배다. 신임검사 선발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4년보다도 16명 많다.

성별은 남성 31명 여성 17명이다. 2023년 1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자가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소속 별로는 변호사를 제외하면 경찰청 출신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법원 재판연구원 3명 △ 특별검사 특별수사관 3명 △법무부 2명 △금융감독원 2명 △서울시 강동구청 1명 등이다.

법무부는 2024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연륜을 갖춘 경력 법조인을 검사로 임용하기 위한 검사 선발 절차를 별도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검찰 인사위원회는 향후 2주간 임용 대상자들에 대한 '검사로서 적격 여부'에 관한 의견을 청취, 의견을 종합해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한다.

최종 임용 대상자들은 다음 달 초순 임관식을 갖는다. 이후 약 2개월간 법무연수원에서 교육받고 오는 6월 하순쯤 일선 검찰청에 배치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올해에도 행정부처, 법원, 로펌, 금융감독원, 경찰, 기업 등에서 전문성을 가진 다수의 인재를 검사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범죄 사건의 신속하고 충실한 처리는 물론 검찰의 전문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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