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라인드 캡처
A씨는 자신의 입사 과정을 돌아보며 “중학교 때 공부도 잘 하지 않아서 인문계는 꿈도 꾸지 않고 취업이나 일찍 하려 했다”며 “동네 공업고등학교에 진학했다가 공부 안 하는 애들 사이에서 편하게 전교 2등하고 지난해 이직해서 들어왔다”고 적었다.
이어 “학원 등을 한 번도 다닌 적이 없어서 돈 들 일도 없었다. 이만한 가성비 루트가 없다”면서도 “물론 교대가 힘들긴 하다. 그래도 통장 보면 배부르긴 하다”고 장점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인생은 메타인지가 중요한 듯 하다. 운빨도 당연히 있다. 자식이 공부머리가 정 안되면 이런 길도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해당 글이 화제가 되자 A씨는 추가글을 게재했다. 그는 “당연하게도 사무직과 생산직 입사 난이도부터 다른 것도 잘 알고 있고 저는 스스로 수준 파악이 잘 되는 사람이기에 4년제 가도 대기업은커녕 중견도 못 갈 것 같아서 일찍 취업한 케이스”라고 부연했다.
A씨는 “물론 저 말고 스펙 좋고 뛰어난 분이 붙으실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당연히 운도 많이 따라줘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사진=연합뉴스)
한편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세에 내년 초 지급될 성과급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50조원 안팎에 달한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내년 초 성과급은 1인당 평균 7억2800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성과급에 이어 SK하이닉스의 생산직 공고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3일 채용 공고를 통해 이천·청주·용인 사업장에서 근무할 생산직 신입 직원을 모집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오는 7∼8월 입사가 가능한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 졸업자다. 4조 3교대 근무와 방진복 착용이 가능해야 한다. 전형은 서류 접수 이후 5월 필기전형(SKCT), 6월 면접, 7월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 기존 경력 채용 브랜드였던 ‘월간 하이닉스 탤런트’를 ‘월간 하이웨이’로 개편하며 수시 채용 체제를 강화했다. 이번 채용은 생산능력 확대 투자와 맞물린 선제적 인력 확보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