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낮 30도 육박·서울 28도 초여름 더위…남부 비 그친 뒤 큰 일교차

사회

뉴스1,

2026년 4월 17일, 오후 06:00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사랑재에 겹벚꽃이 피어 있다.(독자제공) 2026.4.17 © 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주말인 18~19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이어진 뒤 점차 그치겠고, 이후 낮 기온이 28~29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토요일인 18일은 아침까지 남부지방에 비가 이어지다 차차 그치겠다. 전북과 경북은 오전 새벽, 전남과 경남은 오전 6~9시 사이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19일 오전 6시~낮 12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30㎜, 광주·전남과 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10~40㎜, 대구·경북 남부 5~20㎜, 경북 중북부와 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제주는 17일 기준 5~20㎜가 내린 뒤, 18일 오후부터 19일 오전 사이 5~10㎜가 추가로 예상된다.

기온은 18일 아침 7~15도, 낮 19~28도, 19일 아침 10~15도, 낮 18~29도로 평년(최저 4~11도, 최고 17~22도)보다 높겠다. 서울 한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서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안팎, 중부 내륙은 20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하늘은 18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는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한반도는 18일과 19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18일 오전까지, 제주는 18일 오후부터 남쪽 해상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바람은 18일 새벽까지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 제주 산지는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서는 남해와 제주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제주 해안에는 너울이 이어지며 높은 물결이 방파제 등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18일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19일은 서울·대전·세종·대구에서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겠다. 이후 대기 확산으로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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