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BJ 강제추행 혐의' 유명 걸그룹 멤버 오빠 구속영장 반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4월 18일, 오후 01:19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검찰이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BJ)를 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유명 걸그룹 멤버의 오빠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남성 A씨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경찰이 밝힌 피의자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 중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4일 저녁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피해자와 술을 마신 뒤 자기 집으로 데려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유명 걸그룹 멤버의 오빠인 A씨는 범행 이틀 전 피해자로부터 ‘식사 데이트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는 ‘사생활 사진들을 온라인에 공개하겠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며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이용 협박 등 혐의로 성명 불상자를 전날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인물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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