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한국백신, 주사기 온라인 공급망 안정화 협력

사회

이데일리,

2026년 4월 18일, 오후 05:18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중동 원유공급 차질이 빚은 주사기 공급망 불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섰다.

18일 식약처는 주사기 온라인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주사기 제조업체 ‘한국백신’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약처와 재정경제부는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발령했으나,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사기가 품절되는 등 추가 물량 확보 필요성이 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국백신이 온라인 수급망 안정화 등을 위해 주 52시간 근무시간 해제하는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했다. 이에 식약처는 관계 부처와 협력을 통해 해당 신청이 진행되도록 지원, 주사기의 추가 생산 및 물량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협약을 계기로 온라인 쇼핑몰이나 병의원에 필요한 주사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식약처는 기대했다.

오유경 처장은 “주사기는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치료를 위해 반드시 구비돼야 하는 필수 의료기기”라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해 주사기 생산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사진 = 식약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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