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로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년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에 나선 응시생들이 시험실로 향하고 있다. 2025.3.29 © 뉴스1 박정호 기자
소방청은 2026년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면접시험을 이달 26일부터 5월 1일까지 6일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면접은 채용 규모 확대에 따라 소방청 주관 구조화 면접 도입 이후 역대 최대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면접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종합적성검사는 지난 18일 전국 시도별 지정 장소에서 실시됐다.
면접은 '발표면접'과 '인성면접'으로 나뉜다. 수험생은 당일 제시된 과제를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와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받는 발표면접을 치른 뒤, 공직관과 협업 능력, 위기 상황 대응 역량 등을 검증하는 인성면접에 참여한다.
소방청은 수험생 편의 지원도 강화했다.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 정부청사역 등 주요 거점에서 시험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안내 요원을 배치한다. 타지역 응시자를 위해 숙박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응시표를 지참하지 못한 경우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즉시 '현장 등록증'을 발급하는 시스템도 운영한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쉬움 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