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 제공)
그냥드림은 긴급 생계 위기 가구에 식품과 생필품을 신속 지원하는 사업으로, 별도 증빙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사각지대 발굴까지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5일 기준 전국 68개 시군구 129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누적 8만8123명이 지원을 받았다. 이 중 1만9422명은 상담으로, 9160명은 읍면동 복지센터로 연계됐다. 신규 위기가구 1373명도 발굴됐다.
복지부는 본사업 시행에 맞춰 이용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최초 이용 시 ‘자가 체크리스트’ 작성을 의무화해 이용자의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담당자의 재량권을 확대해 불필요한 이용을 선별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경찰 지구대 및 경미범죄 심의위원회와 협업해 생계형 범죄자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지역 네트워크 연계도 확대한다.
아울러 사업장 운영 상황을 정기 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곳에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 시 운영 조정 등 후속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이용 절차 전반을 점검하고 ‘위기가구 자가 체크리스트’를 직접 작성했다. 이용자 입장에서의 편의성과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취지다.
정 장관은 “추경을 통해 사업장을 3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꼭 필요한 국민에게 지원이 돌아가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