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물 공급사업 재시동…기후부, 4년 만에 타당성조사 착수

사회

뉴스1,

2026년 4월 22일, 오전 08:52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세종 정부세종청사에서 녹조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녹조 종합대책 마련 계획 및 낙동강 녹조 수질검사 ·정보공개 방식 전면 개편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 뉴스1 김기남 기자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한 물 공급사업이 4년 만에 다시 움직인다. 타당성 조사와 실증사업을 동시에 진행해 수질과 공급 안정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상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이달부터 착수했다고 밝혔다.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지역 간 합의 지연으로 멈췄던 사업이 재개된 것이다. 용역은 2027년 8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정부는 조사와 함께 대구 문산 취수원 인근에 하상여과수 실증시설 설치도 추진한다. 낙동강 하천수를 활용해 수질과 수량 확보 가능성을 시험하는 방식이다. 실증 결과는 학계와 대구시가 공동 검증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이용, 안동댐 활용 등 기존 대안도 함께 비교 검토한다. 취수 지점과 공급량, 관로 노선 등 구체적인 사업 설계도 병행할 방침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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