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건복지부)
영월군은 고령화율이 38.8%에 달하는 대표적 초고령 지역으로, 지역 간 이동이 쉽지 않은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료·돌봄 제공기관이 부족한 지역의 서비스 격차를 완화하고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아울러 정 장관은 치매와 거동 불편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 중인 90대 여성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 이용 상황을 살폈다. 해당 어르신은 보건소를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로 연계돼 식사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조만간 재택의료 서비스도 이용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이용 과정에서 불편 사항은 없는지 점검하고 보호자의 간병 부담이 실제로 줄었는지 등 정책 체감도를 확인했다.
정 장관은 이어 강원도 영월의료원을 찾아 응급실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월의료원은 1945년 개원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16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영월·평창·정선 등 강원 남부 3개 지역 주민의 필수의료 안전망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방문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에 대한 정부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방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택의료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 공공의료 기능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정 장관은 “복지부의 주요 정책 과제가 실제 현장에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애쓰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과 공공의료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