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인스타그램
성우 서유리가 전남편 최병길 PD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눈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며 이혼 후 갈등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렸다.
22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뒤에선 이러고 앞에선"이라는 글과 함께 대화 내용이 담긴 캡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화면에는 대화 상대 이름이 모자이크 처리된 상태였다.
해당 대화에서 서유리가 "노력해. 그래야 나도 돈 빨리 받지"라고 말하자, 상대는 "너나 실력 키워서 성우로 돈 벌어라. 벗방(벗는 방송) 하지 말고"라고 답했다.
이에 서유리가 "오빠가 얼마나 돈 안 줬으면 이러겠냐. 불쌍하지도 않냐. 신세 한탄이나 해야겠다"고 응수하자, 상대는 다시 "네 능력이 안 되니까 너도 내 돈에 기대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금전 문제를 둘러싼 갈등 상황으로 해석되며, 상대는 전남편 최병길 PD로 추정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sensibilitynote'
앞서 최 PD는 이혼 과정에서 오갔던 협의 문서를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는 서유리를 드라마 주·조연급 이상으로 출연시키고,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동참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적시돼 있었다.
이에 대해 최 PD는 "감독 혼자 캐스팅을 결정할 수 없는 구조상 실현이 불가능했고, 칸 페스티벌 역시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었다"며 "결국 600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조건으로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유리는 "해당 문서는 협의안일 뿐 최종 합의서가 아니다"라며 "최종 합의에는 포함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즉각 반박에 나섰다. 이어 "돈은 전혀 갚지 않으면서 6000만 원을 더 얹어줬다는 식으로 홍보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한편 최병길 PD와 서유리는 2019년 결혼했으며, 2024년 이혼 조정을 마무리했다.
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