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옥 교육부 차관, 24일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방문

사회

뉴스1,

2026년 4월 23일, 오후 12:00



최은옥 교육부 차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국·공유재산 교환 및 활용 관련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24 © 뉴스1

교육부는 오는 24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은옥 차관이 서울 중랑구 소재 면일어린이집을 방문해 발달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생활하는 보육 현장을 살핀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육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차관은 이날 장애 영유아 보육 현장을 점검하고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교원과 학부모 의견을 청취한다.

교육부는 특히 어린이집에 다니는 장애 영유아 수가 유치원보다 많은 상황을 고려해 지원 필요성이 크다는 현장 의견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 시도교육청과 함께 '유보통합 실행 기반 강화 사업'을 추진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지원 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원 확대도 시작됐다. 서울과 충북 등은 2025년부터 어린이집 재원 장애 영유아를 대상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단·평가 서비스를 어린이집까지 확대했고, 충북은 발달·기질 검사와 함께 언어·놀이치료 및 특수교사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재정 지원도 보강됐다. 교육부는 2026년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통학버스 유류비를 기존 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했다. 중동 정세로 인한 유류비 상승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장애아전문·통합 어린이집을 연평균 80개소씩 확충해 돌봄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은옥 차관은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과정에서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환경이 중요하다"며 "모든 아이가 생애 초기부터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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