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6.3.24 © 뉴스1 황기선 기자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4월 수시 재산공개에서 상위권에 검찰 고위직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관보에 게재된 '4월 공직자 92명 수시 재산 공개'에 따르면 이정렬 전주지검장의 재산은 총 87억7302만 원으로, 공개 대상 현직자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 지검장은 44억5971만 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소재 토지와 아파트·오피스텔 등 23억3100만 원 상당의 건물을 보유했다. 예금으로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을 합쳐 총 20억697만 원이 있다.
조아라 대구고검 차장검사는 70억9511만 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 등 건물 20억3300만 원, 예금 44억7860만 원 등이다. 이는 공개 대상 현직자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안성희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은 66억4237만 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3번째를 차지했다. 안 부장은 배우자의 아파트 세 채와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아파트 전세 임차권 등 총 48억9400만 원 상당의 건물을 신고했다. 그밖에 예금 9억4707만 원, 채권 24억 원, 채무 17억2871만 원 등이 있다.
장혜영 대검 과학수사부장은 50억168만 원, 정광수 대전고검 차장검사는 16억4813만 원을 신고했다.
법무부 공개 대상자의 재산은 박진성 법무연수원 부원장(기획부장) 29억4602만 원, 김창진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42억7059만 원, 박현철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26억4901만 원으로 파악됐다.
sae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