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가 한화생명과 함께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2026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를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27일부터 5월 2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전국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총 3000명을 모집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걸음’으로 표현하는 캠페인으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았다.
올해 캠페인은 ‘기부&걸음 응원’과 ‘걸음 응원’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걸음 응원’은 기부와 함께 걷기에 참여하는 형태로, 참여자에게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DIY NFC 키링과 런데이 애프터 런 샤워티슈가 제공된다. NFC 키링은 스마트폰 태그 시 마음 건강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전액 생명의전화의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에 사용된다. ‘걸음 응원’은 기부 없이 걸음만으로 참여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동참할 수 있다. 캠페인 신청과 인증은 러닝·걷기 앱 ‘런데이’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전화가 주관하고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이 공동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또한 런데이, 빅워크, 파틱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협력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임혜숙 생명의전화 이사장은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혼자가 아님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적인 온기를 더하는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전화는 하반기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을 밝히는 걸음’ 밤길걷기도 진행할 예정이며,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반기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