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곡우'(穀雨, 백곡을 기름지게 하는 봄비가 내림)인 2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 겉옷으로 비를 피하는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6.4.20 © 뉴스1 안은나 기자
수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 북동부와 강원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고,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평년(최저 6~12도, 최고 19~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6도 △강릉 8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4도 △제주 11도로 전망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20도 △강릉 17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18도 △제주 16도이다.
한반도는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은 구름이 걷히며 맑은 구간이 나타나겠다.
비는 경기 북동부에서 29일 오전 9~12시 사이 5㎜ 미만, 강원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 안팎으로 내리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제주는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은 밤부터 30일 새벽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남부 산지와 충청권 내륙, 전북 북부, 경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위험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과 밤에는 일부 지역에서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으나 낮 동안 대기 확산으로 전반적인 대기질은 무난하겠다.
ac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