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무소속 의원(사진= 연합뉴스)
현재 국정원에 재직 중인 김 씨는 신분 노출을 우려해 서울청 마포청사가 아닌 일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국정원 근무 중 아버지인 김 의원실 보좌진에게 연락해, 해외 정상급 인사의 국내 기업 방문 가능성 등 직무상 정보를 확인하거나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 씨는 보좌진에게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자가 한화생명과 한화오션에 방문한다는 정보의 진위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고, 보좌진이 한화그룹에 관련 사실을 문의한 뒤 김 씨에게 답을 전달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달한 내용이 비밀은 아니다”라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