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사채업자보다 집요해…스토킹 수준" 전 남편 최병길 PD 고통 호소

사회

뉴스1,

2026년 4월 29일, 오전 11:58

최병길 PD 인스타그램

전 아내 서유리와 금전 갈등을 겪고 있는 최병길 PD가 법률대리인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최병길 PD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유리 님의 법무대리인은 한 법무법인밖에 알지를 못하고, 그쪽과 소통하고 있었다"며 "약속 자리에 불참했다는 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금시초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작년에 합의한 계약을 어긴 건 채권자 쪽이고 거기에 해당하는 위약금 1억을 배상하셔야 한다는 문서도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 저는 거기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PD는 서유리에게 시달림을 당하고 있다며 "그는 어느 사채업자보다도 집요하고 공격적으로 연락을 해오셨고 거의 스토킹에 가까울 정도였다"고 호소했다.

또한 "저는 당시 해당 변호사를 통해 연락을 해달라고 한 것일 뿐이며 제가 법은 잘 모르지만 심지어 사채업자도 그런 식의 추심은 못 하게 법으로 막혀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무대리인이 바뀌신 거라면 저에게 ’직접 연락 달라. 변호사의 연락을 막은 적 없다. 다만 실제 통신이 막혀 통화와 문자는 수신이 불가하고 오직 카톡만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제발 더 이상 시끄럽게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세상 사람 모두가 저희의 이런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PD는 "지금 이같은 상황은 서로에게 마이너스일 뿐이다. 무조건적으로 협조드리겠으니 부디 제 언급 그만하시고 변호사께서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재차 소모전을 중단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최병길 PD는 서유리와 이혼 과정에서 오갔던 협의 문서를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는 서유리를 드라마 주·조연급 이상으로 출연시키고,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동참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적시돼 있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최병길 PD와 서유리는 2019년 결혼했으며, 2024년 이혼 조정을 마무리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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